한복이 잘 어울리는 송가인! 단아함 제대로 뽐냈다.
18일 가수 송가인의 SNS에는 검은색 한복을 차려입은 사진이 몇 장 게시됐다.
사진과 함께 송가인은 "오늘은 예쁜 한복 입고"라고 시작된 게시글을 작성했는데 태그로 한복문화주간, 한복 사랑, 한복 홍보대사가 올라가 있으며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로 끝맺음을 하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감사장을 들고 있는 송가인의 미소띈 모습이 보인다.
직접 SNS에 업로드한 사진에서 검정색 한복을 입고 미소를 짓고 있는데 화사한 미소와 한복이 정말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송가인의 동그란 얼굴형과 밝은 피부톤이 한복의 색과 너무 조화로워 보이고, 특유의 밝은 미소가 보는 사람까지 미소 짓게 만드는 것 같다.
이를 본 팬들은 이렇게까지 홍보대사 찰떡인 사람 처음본다. 최고다 뿐만 아니라 그 어떤 한복을 입어도 요정이다라는 극찬의 댓글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복 홍보대사이기도 한 송가인은 이날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맞아 라이브 방송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에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고, 어릴 때부터 한복을 자주 입었으며, 판소리를 했기 때문에 한복을 자연스럽게 접했다고 이야기했다.
실제 송가인이 입은 한복은 한복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검정색이었으며, 한복의 전통적인 문양과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섞어서 선보인 것으로 한복의 장점을 잘 보여준 것 같다.
한복문화주간은 무슨행사?
한복문화주간은 아름다운 우리 한복의 멋과 전통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서도 한복을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단위의 행사이다. 지난 9월 스타필드 고양에서 햇곡식이 익어가는 추석을 앞두고 먼저 치러졌고, 이번 10월 본 행사는 하이커 그라운드를 중심으로 국내외 곳곳에서 선보인다. 한복의 다양한 쓰임을 한 자리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많은 기획 전시들을 비롯해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한복 상점 기타 다양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한복문화주간은 2022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