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대중교통비의 20 ~ 최대 53% 환급하는 K-패스가 출시됩니다.
얼마 전 출시된 기후동행카드가 서울지역 내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인 반면, K-패스는 수도권 3개 지자체를 포함해서 전국의 17개 시, 도(189개 시, 군, 구)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K-패스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기 전에 대중교통비를 환급받기 위해서 알아두면 좋은 점!
바로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고 계셨던 분은 별도의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 하면 된답니다.
단, 회원 전환 절차가 필요하니 '회원전환'은 모바일 앱이나 누리집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알뜰교통카드가 없는 신규 이용자라면, 5월부터 공식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카드 신청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알뜰교통카드 회원: K-패스로 전환 신청 후 기존 카드 사용
※ '회원전환'하는 법
모바일 앱( ~ 4월 30일까지) 또는 누리집( ~ 6월 30일까지)
알뜰교통카드 카드번호 입력 ➡️ 주소지 검증을 위한 주민등록번호 입력 ➡️ 이용약관 등 동의
4월 30일까지 전환을 완료한 이용자는 K-패스가 시행되는 5월 1일부터 즉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회원전환을 완료하기 전까지는 K-패스의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빠르게 회원전환을 하시기 바랍니다.
✅ 신규 회원: 5월부터 공식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신청
K-패스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
※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환급 (출발/ 도착기록 X)
거의 모든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합니다. (일반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청년층과 저소득층은 더 높은 환급률로 환급이 가능합니다.
알뜰교통 소지자는 K-패스로 사용 가능 (알뜰 교통카드 앱에서 별도의 회원 전환 필요)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이미 시행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K-패스로 전환해서 대중교통 이용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아직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서 K-패스로 자연스럽게 전화해서 혜택을 받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일 어차피 써야하는 대중교통비라면 조금이라도 환급받아 절약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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