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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에 집에서 키우기 좋은 나무 5가지

by 풀꽃향기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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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가 다 저물어가고 있네요.

4월5일 식목일 오늘 잘 보내셨나요?

그 옛날 초등학교에 다닐때만해도 식목일이되면 학교 등교할 때 화분도 사가지고 가고, 여러 꽃들 또는 채소들 씨앗도 사가지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학교 화단에 반 별로 팻말을 꽂고 씨앗도 뿌리고, 예쁜 꽃 모종도 심었었지요.

 

이 맘때가 되면 항상 학교에서는 환경미화라고 해서 화분을 많이 필요로 했어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도 이 때가 되면 매년 학교에 화분 1-2개는 꼭 사다 주시곤 했는데 지금은 그것도 안되겠지요?

 

식목일은 다 지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2021년의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오늘은 식목일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려고 해요.

 

식목일이란?

 

  • 식목일의 정의

 

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통해서 온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서 제정된 날이에요.

 

  • 식목일 자세하게 알기

 

식목일은 매년 4월 5일이지요. 이 날의 제정유래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신라가 당나라의 세력을 한반도로부터 몰아내고,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677년, 문무왕 17년 2월 25일에 해당되는 날이에요.

또한 조선 성종이 세자 문무백관과 함께 동대문 밖의 선농단에 나아가 몸소 제를 지낸 뒤 적전을 친경한 날인 1493년 성종 24년 3월 10일에 해당되는 날이기도 하지요.

 

이처럼 이 날은 통일성업을 완수하고, 왕이 친경의 성전을 거행한 민족사와 농림사상에 매우 뜻있는 날일 뿐만 아니라, 계절적으로는 청명을 전후해서 나무 심기에 좋은 시기이지요.

그래서 1949년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을 제정해서 이 날을 식목일로 지정하였어요.

 

그리고 그 뒤 1960년에 그 동안 공휴일이었던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폐지하고, 3월 15일을 '사방의 날'로 대체 지정하였으며, 1961년에 식목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어 공휴일로 부활되었어요.

 

1982년에 기념일로 지정이 되었지만, 2006년부터는 다시 공휴일에서 폐지되었어요.

식목일이 공휴일이었던 때가 그립네요.

공휴일 1일이 아쉬운 우리 직장인의 시선에서요^^

 

요즘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나무 심는 외부 행사를 치루기 보다는 각 가정에서 조용히 지내는 분위기네요.

집 안에 화분을 들여놓거나 테라스에 작은 화단을 만들어 가꾸는 가정이 많이 는것 같아요.

 

집에서 키우기 좋은 나무 5가지

 

산에 나무를 심기는 어려우니 각 가정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그래서 집에서 키우기 좋은 나무 5가지를 뽑아 봤어요.

 

  •  산호수

 

산호수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탁월한 대표 식물이에요.

오밀조밀 새빨간 열매가 특징이며, 잎이 항상 푸른 상록성 식물이라서 인테리어에도 효과적이지요.

약간 습환 환경을 좋아하고, 햇볕은 밝은 그늘을 좋아하는 나무랍니다.

 

  • 행운목

 

물보다 가습효과가 50%이상 더 높아서 천연 가습기로도 탁월한 행운목!

가정에 행운목 하나씩은 꼭 있는것 같은데 그만큼 키우기 쉽다는 이야기겠죠?

벽지, 페인트, 마감제 등에서 나오는 크실렌 등의 제거 능력도 탁월하고 키가 크고 이국적인 수형이 매력적인 나무에요.

고온다습한 환경과 반그늘을 좋아한답니다.

 

  • 월계수

 

월계수는 햇빛과 그늘 모두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집 안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이에요.

향이 좋아서 요리 재료로 많이 활용하며, 차로 끓여 먹거나 열매나 잎을 약재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효자 식물이지요.

우리는 주로 요리 재료로 많이 보았네요.

주의할 점은 해충에 약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그리고 밝은 햇빛을 좋아해요.

 

  • 돈나무

 

돈나무는 많은 관리가 없어도 잘 자라는 나무에요.

5~6월에 귀여운 하얀꽃을 피우는 매력적인 식물이지요. 잎이 동글동글 하면서 윤기가 흐르는 것이 특징이에요.

가습효과도 있어서 건조한 실내공기에 효과적이에요.

그래서 선물용으로도 인기 만점이랍니다.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주는게 관건! 햇빛보다는 그늘진 곳을 좋아해요.

 

  • 팔손이

 

잎이 8갈래로 갈라져서 팔손이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사계절 내내 푸른잎을 자랑하며, 팔손이가 내뿜는 음이온은 미세먼지 같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우리 몸의 신진 대사를 촉진하는데 효과적이에요.

낮지 않은 온도 유지가 중요하고, 밝은 햇빛을 좋아하는 나무랍니다.

 

식목일은 지나가고 있지만, 봄이 무르익는 지금 집에서 나무 키워보고 싶지 않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돈나무가 마음에 드네요.

내일은 돈나무 사러 화원에 나가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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