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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알기 아까운 유용한 정보 나누기

공포로 다가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풀꽃향기 202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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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의 설명절 연휴가 끝나가네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오기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겠네요

이번 명절 가족들과 모인 자리에서 가장 많이 나눈 이야기를 꼽으라면 단연 이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바로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입니다.

 

벌써 국내에도 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방금 인터넷뉴스를 확인하니 강원도 원주에서 또한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것 같네요

중국에서는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의 확산이 가속되면서

벌써 사망자만 81명에 확진환자가 2806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중국도 명절인 춘절을 맞아 인구이동이 대거 있다보니 확산이 빨라진것 같네요

 

국내에서는 확진화자들의 이동경로등을 파악해서 추가확산이 막으려고 애는 쓰고 있는것 같지만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는 턱없이 부족해 보입니다.

홍콩과 대만은 중국인 단체관광객 6000여명을 출국조치하고, 우한 거주자의 입국을 불허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지금 중국인 관광객 입국금지와 관련해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고 있어 더 불안해지네요.

 

오늘은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Novel coronavirus ) 는 WHO 명칭으로는 2-19-nCoV라고 합니다.

2019년 첫 보고된 왼가닥 플러스가닥 RNA 코로나바이러스인데요.

발생지의 이름을 따서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등으로도 불립니다.

이 바이러스는 2019년 중국 우한 폐렴당시의 폐렴 환자의 양성환자 검체에 대해서

핵산 검사 후 게놈 배열이 결정되었습니다.

 

2020년 1월 현재 중국의 광둥성에서 인간 대 인간 전염이 확인되었는데, 현재 이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기존의 항바이러스제가 투약될 수는 있다고 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방콕, 일본, 대한민국, 베이징, 상하이, 광동성, 홍콩, 베트남, 타이완, 싱가포르, 미국 호주 등으로 확산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2802명의 감염자와 대부분 우한 중심으로 81명의 사상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의 학자들은 우한시를 주변으로 이미 대략 4000명 정도의 감염자가 발생했을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인데요. 인구이동이 많은 춘절에 발생이 되어 그 위험이 더 크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예방방법일텐데, 그 예방방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손을 깨끗이 씻는 것입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공기중으로 전파되다보니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병원에서도 바이러스가 옮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병원도 방문하는 것을 피해야겠습니다.

 

그럼 증상과 치료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은 발열, 피로, 마른기침, 호흡곤란이 주된 증상이며 폐렴, 신부전 또 심각한 감염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ㄴ다. 2020년 1월 23일 발행된 문헌에서 WHO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는 감염자 중 1/4이 심각한 질환을 경험하였으며 사망자 중 다수가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 면역계 손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이 되었다고 해서 모두 사망하는 것은 아니고, 사망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면연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고 하며, 건강한 사람의 경우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가볍게 지나가기도 한다고 하니 너무 큰 공포심을 갖기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병원에 이송된 사람들 대부분이 입원 당시에는 활력 징후가 안정적이었으며

이들에게서 백혈구감소증과 림프구감소증이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특정한 치료법은 밝혀진게 없지만 기존 항바이러스제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우한지역을 방문했거나, 중국 또는 그 인근지방을 방문하고 귀국한 후

기침이나 발열등 폐렴증세가 발생했다면 우선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국번없이 1339 (질병관리본부)로 연락을 먼저 해야겠습니다.

무작정 병워부터 방문하게되면 접촉하게 되는 사람들에게 전염이 될 수 있으니 꼭 명심하셔야 겠습니다.

 

희망으로 가득차야할 연초에 우울한 질병소식으로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부디 감염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고 빠르게 수그러들었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손 깨끗이 닦고, 외출시에는 마스크착용을 꼭 해야겠습니다.

 

연휴가 이제 5시간정도 밖에 남질 않았지만, 남은 시간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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